발달장애인 재취업, 신직무 교육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쉬운 방송 스피치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발달장애인의 고용이라는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의 급여 1%와 같은 금액을 회사가 지원하여 마련된 [1% 행복나눔기금] 중 1억원을 후원받아 진행된 발달장애인 직무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또박또박 들려오는 목소리가 마음을 두드리는 쉬운 방송 스피치 교육을 소개합니다. 
        	신직무 교육(챌린지 클래스) 이해하기 힘든 단어로 전달되는 정보로 인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은 정보로부터 소외되고 자신의 합당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컨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방송직무 취업에 도전하는 신직무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25.4%가 졸업 후 가정생활을 합니다.(2014년,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가정생활의 대부분을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지만 실제 이해하는 정보는 아주 적습니다. 쉬운 방송 글쓰기 교육이 다양한 콘텐츠를 쉬운 글로 변환한다면 쉬운 방송 스피치는 번역된 쉬운 글을 전달하는 발표자(성우, 아나운서)를 양성하고 관련 직무에 도전하는 교육입니다.
        	쉬운 방송 스피치 교육은 발성 및 발음 연습을 기초로 애니메이션, 영화더빙 등을 통해 성우 및 아나운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방송직무 역량개발을 목표로 30회 차 교육이 진행 되었습니다.
        	성우출신 김혜미 강사와,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하인성 목소리의 주인공 최재호 강사가 쉬운 방송 스피치의 교육 강사로 함께해 주었습니다. 강사의 지도에 따라 교육생들은 발음 및 발성과 감정표현을 배우고 평소 티비로 만나던 만화 속 캐릭터를 맡아 연기하면서 성우, 아나운서의 꿈에 한 단계 올라서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언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 및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강사 및 교육생과 호흡을 맞춰가며 사회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정민재 교육생 ‘처음에는 쑥스럽고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게 힘들었어요. 근데 지금은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요. 처음에 표현이 서툴러도 (선생님께서)진심으로 교육생들을 가르쳐주셔서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어요.’
        	이은진 교육생 ‘라디오, 드라마 대사를 (이용한 감정연기) 할 때 재미있었어요’
        	정윤서 교육생 ‘저는 옛날에 뮤지컬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요, 여기(쉬운 방송 스피치)참여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움이 많은 것 같아요’
        	정윤서 교육생 ‘발음 연습도 재미있었고요, 직접 몸으로도 표현하고 감정 연기하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쉬운 방송스피치 김혜미 강사 '발달장앤이 아나운서, 성우를 한 사례는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겠구나 생각 했어요. 그런데 되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의 발성과 발음이 좋아지고 글을 이해하고 감정을 넣어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정말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가능성을 보여준 교육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운전 중 차안에 퍼지는 라디오 소리에서, 거실 TV모니터 속에서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교육생과 같은 발달장애인의 목소리로 사회의 정보를, 세상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그날이 올 수 있도록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가 함께합니다.
        	발달장애인 취업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향한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의 도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