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더 잘 하고 싶은 발달장애인 청년들을 위한 바리스타 심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퇴근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숨 고를 새도 없이 달려와 교육에 집중하는 교육생들은 어느덧 3년 차 바리스타입니다.

음료를 제조하는 모습부터 주문 사항을 확인하고 입력하는 하는 모습, 작업 공간과 기기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는 모습, 재고를 관리하는 모습 등 모든 순간에 진심인 모습에서 바리스타로서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 4기 바리스타 교육에서는 다양한 음료 제조 연습과 라떼아트 심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2대1 소그룹 코칭으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하나하나 세심하게 개인별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라떼아트는 미적감각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기술인만큼 성공했을 때 성취감도 큰 기술입니다.

라떼아트를 잘 하기 위해서는 우유거품 내는 작업(우유스팀)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제는 근무지에서도 칭찬을 들을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한 교육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와 꾸준히 함께 해 온 한훈희 강사는 기술적인 부분에서 발전하니 교육생들이 자신감도 생기고 성격도 활발해졌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교육생들은 수업 시간에 근무지에서의 고충도 함께 나누고, 직장생활에 필요한 조언도 아낌없이 얻고 있습니다.

한훈희 강사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커피 제조를 위한 기술뿐만 아니라 손님을 응대하는 서비스 마인드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 및 상급자와의 관계도 중요함을 강조해줍니다.

서로 동기를 부여하고 활력을 실어주는 존재로 함께 성장하는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바리스타로서 꿈을 펼치면서 일할 수 있기를 커리어 점프-업 클래스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