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아동 오디오북 제작프로젝트 드림보이스 시즌2 소리로 만나는 교과서 속 동화, 동시 교과서 속에는 동화, 수필, 시 등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실려 있습니다.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1,2학년 교과서 참고도서가 변경되었습니다. 시각장애 아동이 새롭게 바뀐 참고도서들을 공부할 수 있도록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합니다.
드림보이스 시즌2 오디오북을 들어볼까요 롯데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단이 함께 한 드림보이스 2 오디오북 전달식 4월 17일 국립서울맹학교에서 한국장애인재단과 롯데홈쇼핑이 제작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드림보이스 시즌2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2016년에 진행되었던 드림보이스 시즌1 을 통해 책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 청각장애 아동들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고 학습과 교육의 기회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시즌 1이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18년 드림보이스 시즌2 소리로 만나는 교과서 속 동화 동시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2015년 교육과정이 개정되며 바뀐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서의 참고도서(2017년 적용) 30권이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오디오북으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오디오북 제작은 롯데홈쇼핑의 쇼호스트 20명이 초등학교 저(1,2)학년의 참고도서를 낭독하는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할머니였다가 아이였다가 엄마가 되기도 하면서 다양한 목소리로 연기하거나 책의 내용에 아동들이 집중할 수 있게 담담한 목소리로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목소리와 음악 효과음이 어우러져 제작된 오디오북은 전국의 특수학교 국 공립 도서관 관련 센터 등 약 380여 곳에 1,000부가 배포되었고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채널과 ARS를 통해서도 배포될 예정입니다. 세상에 이런 일이 콩 한 알이 송아지가 되었대요. 전달식에 앞서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한 김민영 이휘진 홍성보 쇼호스트와 김민하 음악감독이 일일 선생님으로 참여한 동화 읽기 수업이 있었는데요 1학년 학생 세 명과 쇼호스트가 짝을 지어 앉아 동화 콩 한 알과 송아지을 읽고 같이 노래를 부르는 동안 온 학교에는 즐거운 목소리가 가득 찼습니다. 수업이 다 끝난 뒤에도 학생들과 쇼호스트들은 빠르게 지나간 수업시간이 아쉬워 손을 잡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전달식에서는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 롯데홈쇼핑 김재겸 지원본부 본부장과 동반성장팀 관계자 오디오북 녹음에 참여한 쇼호스트와 음악감독 국립서울맹학교 김은주 교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목소리 나눔에 참여한 홍성보 쇼호스트는 본인의 목소리가 하나의 재능이 되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라며 앞으로 꾸준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장애인재단 이성규 이사장은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습니다. 시각장애 아동의 소중한 교육 권리를 지원하는 드림보이스 시즌2 오디오북을 많이 응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목록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