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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동 오디오북 제작 드림보이스 시즌4 소리로 만나는 교과서 속 인물, 역사 시각장애 아동은 교육과정이 개정되면 그에 따른 교과서 참고도서를 접하기 어렵습니다. 시각장애 아동이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무럭무럭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롯데홈쇼핑과 함께 오디오북을 제작합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마음을 나눠요 2016년, 시각장애 아동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드림보이스 오디오북 제작 프로젝트는 시즌1의 어린이 동화책 제작을 시작으로, 시즌2 1~2학년, 시즌3 3~4학년, 시즌4 5~6학년까지 초등학교 전학년 교과서 참고도서 제작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드림보이스가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수많은 롯데홈쇼핑 재능기부자들의 참여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매년 소중한 내어 준 쇼호스트, 음악감독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홍성보 쇼호스트 목소리 재능기부 드림보이스 재능기부자들에게 개근상을 드린다면 바로 이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홍성보 쇼호스트는 2016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목소리를 기부해주셨습니다. “제가 드림보이스에 참여한지 벌써 6년짼가요? 매년 연간 스케줄에 넣어두고 있어요. 매년 한권씩은 당연히 낭독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요.” 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홍성보 쇼호스트는 시즌4에서 조금 더 특별한 녹음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온양이>라는 책을 낭독하며 생긴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는데요. “이 책을 듣는 동안은 아이들이 진짜 재밌어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인물 연기도 열심히 하고, 온 힘을 다해 입으로 효과음을 넣었어요. 연습하면서도 ‘이게 재밌을까?’ 했는데, 녹음 현장에서 알았죠. 음악감독님이 계속 웃으시더라고요. ‘아, 성공이다!’ 했어요.” 박예하 쇼호스트 목소리 재능기부 관록넘치는 홍성보 쇼호스트와 함께, 시즌4에서 목소리 기부를 처음 시작한 박예하 쇼호스트의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목소리로만 전달을 해야하다보니까 괜히 숨쉬는 것도 어색해졌어요. 선배 쇼호스트 분들에게 어떻게 해야 더 잘 낭독할 수 있는지 물어보면서 녹음을  끝마쳤어요. 쇼호스트란 직업 특성상 전달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항상 노력해요. 이런 능력은 직업적으로만 사용할 줄 알았는데 시각장애 아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해요. 제가 가진걸 의미있게 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것 같아요.” 류선형 음악감독 여기 또 다른 개근상 수상자가 있습니다. 시즌1부터 꾸준히 참여해 온 류선형 음악감독의 이야기도 살짝 들어보았습니다. “제가 엄청난 능력과 기술을 갖고 있진 않지만, 그래도 음악쪽으로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시각적 자극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책 속에 나오는 동물, 자연의 소리를 최대한 살려서 조금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오디오북을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_ 도서 입력봉사 시즌을 거듭하면서 롯데홈쇼핑의 다른 직원들도 드림보이스에 참여했습니다. 시즌3부터 시작된 입력봉사는 벌써 230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해서, 오디오북 외에도 점자정보단말기와 보조공학기기를 통해 점자 및 확대글자 등으로 도서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고동완 님 롯데홈쇼핑 입력봉사자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어요. 그런데 제 시간을 나누면,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가 없어 책을 읽을 수 없던 아이들이 읽을 수 있게 되는거잖아요. 제가 만든 결과물이 어떻게 사용될지를 생각하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재능과 시간을 나눠 오디오북을 만들어준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고 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의 마음이 듬뿍 담긴 오디오북은 따뜻한 봄 신학기를 맞아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어린이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및 시설에 무료로 배포됩니다. ※ 드림보이스 오디오북 시각장애 아동의 도서문화접근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개편된 교육과정에 맞는 교과서 참고도서를 롯데홈쇼핑 임직원, 일반인 낭독봉사자와 함께 오디오북으로 제작·배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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