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책임지다드림카 340호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유형 : 전 유형 수리내역 : EGA밸브, 브레이크 패드 외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책임지다 드림카 340호,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야기
홀로 사는 이웃의 곁을, 자립이 어려운 사람 곁을 누군가 항상 지켜주고 응원한다면 보다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을까요?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가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는 듯합니다.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오늘도 땀 흘리고 있는 센터와 드림카 프로젝트의 아름다운 인연을 소개합니다.    # 완전한 자립 생활을 꿈꾸며 중증장애인의 다수는 가정이나 시설에서 사회와 격리된 채 생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이 자기 결정권과 선택권을 갖고 타인의 도움을 최소화며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장애인 당사자에게 온전한 평등이 실현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기에 센터와 같이 자립 생활을 지원해주는 단체의 힘이 절실합니다. 현재 센터에서는 크게 3개의 팀이 힘을 모아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합니다.  센터에서 주로 활동하는 팀은 자립지원팀, 서비스지원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팀입니다. 자립지원팀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의 탈시설, 가정에 고립된 중증장애인의 자립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일을 맡아 합니다. 은행이나 관공서에 방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사소한 자립 활동부터 인권과 안전을 보호받기 위한 성교육까지 세세하게 진행됩니다. 지역사회에 온전히 적응하기 위한 자립홈도 운영합니다.
서비스지원팀은 중증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이 경제적 활동이나 학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활동 지원급여를 제공합니다.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 스스로 삶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팀은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가정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화재·가스감지 센서,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하고 관리합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 상황실에 해당 가정의 정보가 즉시 전달되고, 센터에도 알람이 울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주요 활동을 맡고 있는 세 팀이 유기적인 역할을 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센터의 박영훈 팀장이 자세한 설명을 합니다. “자립 지원, 활동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이 세 가지는 장애인의 자립 생활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자립에 필요한 정보와 욕구를 해결하는 자립지원팀과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서비스지원팀,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안전을 관리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팀이 원활하게 움직일 때 비로소 완전한 자립 생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 보람된 일과로 채워진 센터의 생활 센터에서는 장애인의 기초적인 일상부터 사회생활, 건강과 안전까지 세세한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매일 다양한 경험과 사례가 축적됩니다. 자립지원팀에서 운영하는 자립홈(체험홈)은 자립 생활의 예행연습과 같습니다. 자립을 위해 꾸준히 교육받아온 장애인 두세 명이 2~3년간 함께 생활하며 온전히 적응됐다고 판단되면 홀로서기에 도전합니다.  “자립홈에 입소해 원만하게 적응하면 진정한 자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립을 하더라도 활동 지원급여가 제공되기 때문에 센터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지요. 그래서 센터 직원들과 자립하신 분들은 연락하고 얼굴 볼일이 많은 편인데요. 비장애인과 다를 바 없이 잘 지내시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뿌듯합니다. 지금까지 자립에 성공하신 분이 스무 분 정도 됩니다.” 특히 박 팀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팀이 매일 바쁘게 움직이는 가운데 지금껏 큰 사고 없이 지낼 수 있었음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시작하고 가끔 철렁했던 순간이 있습니다. 한번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의 활동량감지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돼 전화를 드렸는데 안 받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즉시 출동했더니 집 안에 쓰러져 계셨습니다. 바로 119에 신고하고 응급치료를 받게 조치했죠.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필요성을 크게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이런 사례가 쌓이다 보니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연락과 방문을 반갑게 맞아주신다고 합니다. 박 팀장은 가정에 설치한 장비를 보수하기 위해 종종 들를 때면 다들 밝게 맞아주시는 덕분에 힘든줄 모르고 일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 드림카 340호 이야기 센터의 자동차는 2015년식 승합차를 구입해 장애인 리프트 차량으로 개조한 것입니다. 뒷좌석 쪽에 전동 휠체어를 실을 공간과 리프트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위한 가정방문에 쓰이는데, 1년에 1만km 이상 주행합니다.  자동차는 매년 정기점검을 받으며 관리하고 있지만, 주행량이 많고 여러 사람이 쓰다 보니 노후화가 빠른 편입니다. 최근에는 엔진경고등에 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 운행 자체가 어려워 급히 점검을 받았습니다.  “정비소에서 수리비 100만 원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센터의 운영비는 늘 부족한데 자동차를 고칠 때마다 목돈이 들어가니 걱정이 태산 같았죠. 운전하는 직원들도 늘 불안한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박 팀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문제없이 진행되고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드림카 프로젝트 소식을 접했습니다. 신청자가 많아 100% 선정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희소식을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센터의 자동차가 드림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센터의 직원 모두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정비소에서 구석구석 정비를 받고 말끔한 모습으로 자동차가 돌아왔습니다. 예정된 일정을 튼튼해진 차량으로 소화하고 온 박 팀장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엔진이 예전과 달리 튼튼해졌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브레이크도 제대로 작동하고요. 무엇보다 운전하는 동안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아요.” 특히 2021년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장비를 모두 신형으로 교체하는 해입니다. 기존에 설치된 구형 장비를 철거하고 사용이 편리하고 민감하게 작동하는 신형장비로 교체가 시작됐습니다. “가정마다 신형장비로 모두 교체해서 어르신과 장애인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 가정이라도 더 방문해서 건강과 안전을 지켜드릴 수 있다면 저희는 더 바랄 게 없지요. 도와주신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한국장애인재단에 고마움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중증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드림카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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