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227호 주인공이 보내온 편지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온 편지

드림카 프로젝트 주인공이 보내 온 편지, 드림카 227호 주인공 지원이네, 지원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드림카 감사해요!, 발달장애가 있는 우리 지원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분노조절이 잘 안되고 파괴 행동 등이 심해져 재활치료가 필요했습니다. 병원까지 왕복으로 3~4시간을 가야하는 데다가 활동보조인의 잦은 부재와 교체, 과실로 인한 아이 실종과 사고 등의 이유로 2년 전부터 그간 장롱면허였던 제가 중고차량을 구입해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구입할 때 이미 11만 킬로 이상 운행한 터라 고장이 한 달에 한 번꼴로 발생해 아이와 함께 자동차로 이동할 때 사고가 날까 걱정스러웠습니다. 특히 재활치료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지원이의 행동이 눈에 띄게 호전되는 것을 체감하고 나니, 서울의 대학병원까지 다녀야 하는 저희에게 자동차는 정말 절실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재활치료비로 많은 지출을 하고 있어 자동차 수리비까지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동을 켜면 소음과 차량 떨림이 심하고 엑셀레이터를 밟아도 가속이 붙지 않고 ‘윙~’ 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만 진동해서 가슴 졸이는 중, 드림카 프로젝트 소식을 들었습니다. 선정이 되고 난 후 자동차 수리를 하고, 공업사 관계자와 같이 수리된 차를 운행하며 이상 부분을 체크하고 점검하며 추가로 수리해주시는 부분은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지금껏 특별한 이상 없이 지원이의 스케줄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정비 받기 전에는 자동차 운행이 불안해 한 달간 기차로 병원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기차를 타면 아이가 기차 안에서 뛰어다는 등 통제가 안돼서 무척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신경 쓸 일이 없어 마음도 안정되고, 주 1회 아이 병원까지 장거리를 편안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지역을 벗어나 여가생활도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수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드림카 프로젝트에 감사 드립니다. 드림카 프로젝트 팀 모두에게도 즐거운 일이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강원도 원주에서, 김지원 엄마 김경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