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으로부터 배우는 다름이 힘이 되는 이유 우리 반에는 거인이 한 명 있습니다. 그는 그림을 정말 잘 그립니다. 그래서 선생님 보조로 친구들에게 그림을 알려주곤 합니다. 우리 반에는 반장언니가 있습니다. 그녀는 어린 선생님이 학생들 때문에 속상할까봐맛있는 간식이 생길 때마다 선생님을 먼저 챙깁니다. 우리 반에는 음반 수집가가 있습니다. 베토벤부터 트와이스, 우리반에는 최신 음악부터 고전 음악이 다양하게 흐릅니다. 우리 반에는 4개국어 천재도 있습니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오마이갓 우리 반에는 매일 친구를 돕는 친구가 있습니다. 항상 주위를 둘러보며 혼자 있는 친구가 있는지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우리 반에는 ‘선생님~’을 계속 부르는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들이 좀 힘들어하긴 하지만,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 반에는 이상한 선생님 ‘체셔’가 있습니다. 스스로 찾는 수업을 하고 (겁나 어려움) 매일 ‘다시 그러세요’를 학생들에게 쏟아냅니다. (유행어) 우리 반, 엄청 재미있을 것 같지요? 우리 반은 서로 다르고, 다양한 사람들 13명의 학생과 3명의 선생님이 모여 있습니다. 우리는 장애인 직업재활 훈련반입니다. 앞의 이야기에서 우리들의 ‘장애’가 느껴졌나요? ‘장애’는 우리 사회 속의 다양한 모습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통해 사회를 배웁니다. 그렇게 사회는 성장합니다. 그렇게 세상에 힘이 됩니다.